영장전담 판사 시절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영창청구서 등 수사기밀을 윗선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성창호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재임용 심사를 최종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오는 4월 임용 20년을 맞는 성 부장판사는 오는 27일자로 재임용이 확정됐습니다.
성 부장판사는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성 부장판사는 사법연구 발령을 받고 재판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