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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기온 더 올라 포근…낮과 밤 기온차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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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기온 더 올라 포근…낮과 밤 기온차 심해
  • 송고시간 2019-03-18 20:42:36
[날씨] 내일 기온 더 올라 포근…낮과 밤 기온차 심해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인데요.

당분간 큰 일교차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5도,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겠고요.

제천을 비롯해서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무려 20도 이상 나는 곳들도 있으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기온을 보면 춘천이 아침에 영하 1도, 한낮에는 19도를 보이겠고요.

북한도 일교차가 크게 나는 가운데 함흥이 아침에 2도, 낮 최고기온 23도가 예상됩니다.

영남지역은 20도가 넘는 곳들도 많겠고요.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해가 지면서 기온은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오전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바다 안개까지 더해지는 서해안은 오후에도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겠습니다.

마스크도 다시 챙기셔야겠는데요.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고요.

밤에는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들어오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반짝 추워지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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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