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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생 코치' 논란 박성배 신한은행 감독, 1주일 만에 사퇴

친동생을 코치로 기용해 논란을 빚은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박성배 감독이 선임 1주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18일) "박성배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성배 감독은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3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친동생 박성훈 코치가 아마추어 지도자 시절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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