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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팝스타'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발매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그리운 팝스타'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발매
  • 송고시간 2019-03-18 21:00:31
'그리운 팝스타'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발매

[앵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팬들 곁을 떠난지도 10년이 지났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여 잭슨을 추모하는 헌정 앨범을 6월 발표하는데요.

홍보를 위해 앨범을 기획한 음반계의 살아있는 전설,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방한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빠른 비트에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이들.. 마치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를 연상케 합니다.

글로벌 팝스타 제이슨 데룰로가 작업한 '렛츠 셧 업 앤 댄스'로 한국 아이돌 엑소 레이와 NCT 127이 참여했습니다.

마이클 잭슨 10주기 헌정 앨범에 실릴 곡인데, 지난 달 말 공개돼 현재까지 조회수 1억 7천만을 기록했습니다.

제이슨 데룰로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 음반 제작자이자 친구였던 제리 그린버그 미라지 레코드 전 회장이 방한했습니다.

음반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케이팝은 위대하다"고 추어올리며 한국 스타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리 그린버그 / 7SIX9 엔터테인먼트 회장> "재능 있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는 데 모든 인생을 바쳤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분을 찾고 싶습니다."

제이슨 데룰로는 마이클 잭슨을 통해 세계에 흩어진 가수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었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이슨 데룰로 / 가수>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받고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우리가 모인 것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는 10주기 당일인 6월 25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 싱글에는 1970년대를 풍미한 천재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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