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2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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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석희ㆍ김웅 휴대전화 분석…수사 속도
[뉴스리뷰]

[앵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손 대표의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18일) 중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된 김웅 씨의 휴대전화도 제출받아 함께 분석할 예정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손 대표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와 김웅 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와 통화 내역을 확인하며 당시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손 대표에 대한 공갈미수와 협박 혐의를 받는 김웅 씨의 휴대전화도 임의제출받아 함께 분석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양측 메신저 대화 원본을 확보해 제출된 증거자료의 조작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포렌식 작업 이후 구체적 상황 파악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손 대표는 김 씨가 불법 취업 청탁을 했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김 씨를 공갈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씨도 폭행치상과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맞고소한 상황으로 김 씨와 손 대표는 각각 지난 1일과 지난달 16일 19시간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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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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