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 고 박왕자 씨 유족이 출석합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어제(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처리했습니다.
청문회에는 금강산 관광 중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박왕자 씨의 아들 방 모 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방 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은 "김 후보자가 금강산 피격사건을 우리가 겪어야 할 통과의례라고 주장했다"며 "피해 당사자로부터 입장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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