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미세먼지 심한 곳 살면 미숙아 낳을 위험 커져"

경제

연합뉴스TV "미세먼지 심한 곳 살면 미숙아 낳을 위험 커져"
  • 송고시간 2019-03-19 09:35:56
"미세먼지 심한 곳 살면 미숙아 낳을 위험 커져"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의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지역의 임신부보다 미숙아 출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희대병원과 국립암센터 공동 연구팀은 2010∼2013년 174만2,183건의 출생기록을 분석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미숙아 출산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57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70㎍/㎥로 잡을 경우, 이보다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미숙아 출산율이 7.4%였지만 그 이하에선 4.7%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도시 주변이나 공장이 많은 지역일수록 연관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