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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사이클론' 미국 중서부 홍수…가옥 수백채 침수ㆍ3명 사망

이상 기상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 중서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비가 내리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가옥 수백 채가 침수됐습니다.

특히 무너지거나 균열이 발견된 제방의 길이는 4개 주에 걸쳐 300㎞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주 중반까지 중서부 지역에 강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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