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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봄 가장 따뜻, 서울 17도…한때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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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봄 가장 따뜻, 서울 17도…한때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9-03-19 10:04:25
[날씨] 올봄 가장 따뜻, 서울 17도…한때 미세먼지

[앵커]

오늘도 맑은 가운데 봄기운 가득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마치 4월 중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아침의 쌀쌀함은 곧 따뜻함으로 바뀌겠습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대부분 20도 안팎, 마치 4월 중순 같겠습니다.

경북 의성의 경우는 일교차가 23도가량이나 벌어진 한낮에 22도 예상되고요.

서울도 최고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밖에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의 기온 22도 예상되고요.

부산과 울산 20도, 광주 20도, 전주와 대전 모두 19도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하늘도 맑아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만 동쪽지방 곳곳에 건조주의보 계속되고 있고 또 오늘 오후부터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가 유입되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도 들어오면서 서울 등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그래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면서 먼지와 건조함 모두 해소시켜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오전까지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은 비바람을 동반해서 강하게 내릴 전망이라 무엇보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모레 낮부터 추워지기 시작해서 주말까지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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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