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한낮 봄기운 가득…서울 17도 '포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한낮 봄기운 가득…서울 17도 '포근'
  • 송고시간 2019-03-19 12:40:30
[날씨] 한낮 봄기운 가득…서울 17도 '포근'

[앵커]

오늘은 봄기운 가득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7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포근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정말로 봄느낌이 물씬 풍기는 하루입니다.

제 뒤로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도심 속에서도 예쁜 봄꽃들이 피어나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꽃구경을 나오셨는데요.

오늘 날씨도 굉장히 포근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이용해서 잠깐이나마 산책 즐겨보셔도 참 좋겠습니다.

오늘 일교차는 무척이나 큽니다.

낮 동안에는 올 들어서 가장 따뜻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17도, 광주와 부산은 20도로 4월 중순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동안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기 흐름이 느린 중서부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밤에는 중국에서 스모그도 유입되겠는데요.

다행히 이번에는 먼지가 오래가지 않습니다.

내일과 모레 먼지와 건조함까지 동시에 해소시켜줄 반가운 봄비가 흠뻑 내려줄 전망입니다.

내일 낮에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쪽지방 또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는데요.

제주에 100mm 이상 또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또 반짝 추워지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는 계속해서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