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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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 사진에 ‘좋아요’…정신 못차린 최종훈
[뉴스리뷰]

[앵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최근 SNS 활동을 했다가 구설에 올랐습니다.

팬이 올린 자신의 경찰 출석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인데 철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경찰에 소환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포토라인 앞에 선 그는 연일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최종훈 / 피의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성실히 조사 잘 받겠습니다.”

최 씨는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부도덕한 생활에 대해 죄를 뉘우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를 마친 뒤 행동은 달랐습니다.

부적절한 SNS 활동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최 씨는 팬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의 경찰 출석사진에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실제 ‘좋아요’를 누른 사람의 목록을 눌러보니 최 씨 계정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 씨는 다른 지인의 SNS에도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반성한다’는 최 씨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 아니냐며 자숙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잘못의 무게를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입니다.

최 씨는 승리와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와 음주운전 적발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불법촬영물 입수 경위와 유포 범위, 경찰 유착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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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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