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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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 늘긴 했지만…고위 공직자는 6.7%

[앵커]

정부가 공공기관의 여성 대표성 제고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지만 고위 공직자 중 여성은 단 6.7%에 불과합니다.

여성 인재풀 부족도 원인인데요.

정부는 2022년까지 1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 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가 지난 한 해 동안 대부분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공공부문 12개 분야의 지난해 추진 상황 점검 결과 관리자급 여성비율이 모두 증가했고 11개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직 고위공무원단의 경우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공공기관 임원의 경우 여성 비율이 11.8%에서 17.9%로 늘어나는 등 목표치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인원의 다수는 기관장이 아닌 비상임이사여서 한계는 여전합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을 10%로 늘리고 공공기관 임원을 2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 관리자를 단시간에 늘리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여성 관리자로 발탁할만한 인재가 한정적인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차한원 / 기획재정부 사무관>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차장이나 부장 몇 명정도 올라와 있고 인재풀이 많이 없다는 것이…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해결해야될 과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3급 이상의 고위공무원단은 여전히 여성의 비율이 6.7%에 불과해 좀 더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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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