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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더 많은 병가"…빅뱅 탑 휴가 특혜 의혹

사회

연합뉴스TV "3배 더 많은 병가"…빅뱅 탑 휴가 특혜 의혹
  • 송고시간 2019-03-20 07:35:38
"3배 더 많은 병가"…빅뱅 탑 휴가 특혜 의혹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다른 복무요원보다 병가를 평균 3배 더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산구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월 26일 용산구청에서 복무를 시작한 후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습니다.

이는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평균 3배 많은 수치로, 병가 일수 중 15일은 추석 등 휴일과 붙여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용산구는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고,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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