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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대기질 갈수록 악화…저녁 전국 곳곳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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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대기질 갈수록 악화…저녁 전국 곳곳 많은 비
  • 송고시간 2019-03-20 11:27:16
[날씨톡톡] 대기질 갈수록 악화…저녁 전국 곳곳 많은 비

오늘은 점심식사 되도록 집에서 하거나 회사에 계시다면 구내식당 이용하는 게 좋겠어요.

지금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0마이크로그램씩 더 오르면서 공기질이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현재 농도가 92마이크로그램, 충청 지역은 85 안팎, 대구도 77로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안개도 심해서 아직도 서해안이나 경기 내륙에서는 500m 앞도 보기 힘듭니다.

이처럼 답답하고 뿌연 하늘 때문인지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는 잔잔한 발라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 가수 백예린의 음악이 인기인데요.

한번 들어보세요.

제목은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입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됩니다.

다들 우산 챙기셨죠.

기상정보 꼼꼼히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오늘 비 많이 옵니다.

그래서 미리 아드님 우의 챙겨서 밖에 내보낸 분들도 보이고요.

그리고 마지막 분을 보시면 오늘 장화까지 이렇게 장착을 해서 든든하게 출근하신 분들도 보입니다.

오늘 비는 점차 서해안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쯤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텐데요.

제주 산간은 150mm 이상,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은 최고 80mm나 오겠고요.

그밖의 전국도 보시면 20~60mm나 예상됩니다.

강한 비바람도 불어대겠는데요.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강하게 오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옵니다.

주의하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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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