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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석유운반선 화재…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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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여수 해상서 석유운반선 화재…2명 사망
  • 송고시간 2019-03-20 12:48:06
여수 해상서 석유운반선 화재…2명 사망

전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을 지나던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새벽 5시 38분쯤 전남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부산 선적 494t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해경 등에 의해 5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승선원 6명 가운데 70살 김 모 씨 등 2명이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선원들은 "선실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잔불 정리를 끝내면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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