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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전국 요란한 비…해안 강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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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전국 요란한 비…해안 강풍주의보
  • 송고시간 2019-03-20 16:41:43
[날씨] 퇴근길 전국 요란한 비…해안 강풍주의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차츰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내리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퇴근길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봄비치고 양도 제법 많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30~80m, 그밖의 전국은 20~60mm가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거나, 내려질 예정인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긋지긋한 먼지는 차츰 봄비에 씻겨져 내려가겠습니다.

아직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요.

비와 함께 대기확산도 원활해지면서 밤부터 농도가 차츰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9도, 춘천 8도, 대구 15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4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에 뒤이어 내일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들에서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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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