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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비바람에 먼지 해소…비 온 뒤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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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비바람에 먼지 해소…비 온 뒤 기온 '뚝'
  • 송고시간 2019-03-20 17:08:39
[날씨] 퇴근길 비바람에 먼지 해소…비 온 뒤 기온 '뚝'

[앵커]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먼지는 차츰 비바람에 씻겨져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이미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들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그밖에 전국으로 비바람이 칠 텐데요.

제주 산지에는 내일까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80mm, 그밖의 전국은 10~60mm가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긋지긋한 먼지는 차츰 봄비에 씻겨져 내려가겠습니다.

아직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들이 많지만요.

비와 함께 대기 확산도 원활해지면서 밤부터 농도가 차츰 낮아지겠고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비구름에 뒤이어 내일 낮부터는 다시 찬공기가 유입되겠고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들에서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칠 텐데요.

한 주 사이 기온변화가 워낙에 급격합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9도, 춘천 8도, 청주 11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광주 14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 들어서는 날이 다소 춥겠고요.

주말에 중부지방에는 다시 한 번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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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