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파푸아 주를 덮친 돌발성 홍수와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주민의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파푸아 주 자야푸라 군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79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5명 늘어났습니다.
지난 16일 저녁부터 시작된 폭우로 돌발성 홍수가 발생해 최소 9개 마을이 물에 잠겨 9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