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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성 40대 간부, 김포공항서 만취난동…경찰, 불구속입건

사회

연합뉴스TV 일본 후생성 40대 간부, 김포공항서 만취난동…경찰, 불구속입건
  • 송고시간 2019-03-20 21:35:54
일본 후생성 40대 간부, 김포공항서 만취난동…경찰, 불구속입건

일본 후생노동성 과장급 간부가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해 한국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일본인 다케다 고스케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다케다는 어제(19일) 만취 상태로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제지하는 항공사 직원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다케다는 폭행 과정에서 "한국인은 싫다" 등의 말을 했으며, 체포된 상태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케다는 어제(19일) 밤 석방돼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후생노동성은 다케다를 대기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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