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늘(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공지능 AI와 5G가 신사업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어려운 경영 여건이 이어지고 있어 회사 전 분야에 걸친 근원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 주총에서 액면분할 이후 주가 하락에 대해 일부 소액주주가 항의하자 김 부회장은 "주가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총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주총 장소가 협소해 주주들이 입장 지연 등 불편을 겪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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