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아프리카 사이클론 피해 눈덩이…이재민 260만명

세계

연합뉴스TV 아프리카 사이클론 피해 눈덩이…이재민 260만명
  • 송고시간 2019-03-20 22:35:18
아프리카 사이클론 피해 눈덩이…이재민 260만명

지난 14일 사이클론 '이다이'가 휩쓴 모잠비크를 비롯한 아프리카 남동부 국가의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위성 사진을 근거로 피해가 가장 큰 모잠비크를 포함해 모두 26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은 확인된 사망자가 2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짐바브웨에서도 사망자가 약 100명으로 집계됐는데,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최대 30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유엔은 사이클론 이다이가 남반구에서 일어난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