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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춘분' 흐리고 쌀쌀…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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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춘분' 흐리고 쌀쌀…미세먼지 '좋음'
  • 송고시간 2019-03-21 09:48:00
[날씨] '춘분' 흐리고 쌀쌀…미세먼지 '좋음'

춘분인 오늘은 촉촉하게 시작합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곳곳에 아주 산발적으로 이슬비 지나고 있는데요.

이 또한 오전 중에는 모두 걷히겠습니다.

공기질은 깨끗해졌습니다.

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가 아직도 1km가 되지 않은 곳들이 많습니다.

오후에는 안개도 점차 나아지겠습니다만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부터 북서쪽 찬바람이 불어들겠습니다.

특히 퇴근길 무렵에는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체감온도 크게 끌어내리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영하 1도, 주말과 휴일도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비구름은 동쪽으로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안개에 아직 곳곳에 약한 이슬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비는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고 오후에는 구름만 많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점점 바람은 더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바람이 무척 심할 걸로 보여 시설물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경주와 포항에 강풍특보 내려져 있고 그밖에 동해안 곳곳에 강풍 예비특보 내려져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2도,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최고 5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고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주말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요.

꽃샘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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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