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받은 항공사에 대해 제출한 사업계획을 어길 경우 면허취소 조치를 내릴 수 있다며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등 신규 항공사 3곳 대표를 불러 이번 면허 발급이 조건부임을 강조하며 각 항공사에 철저한 안전 관리와 사업 준비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3개 항공사에 한꺼번에 면허를 내준 것을 두고 시장의 과열경쟁과 기존 업계의 '인력 빼가기'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시빗거리나 논란이 없도록 관리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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