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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권 꽃샘추위…중부내륙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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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영하권 꽃샘추위…중부내륙 '한파주의보'
  • 송고시간 2019-03-21 18:27:37
[날씨] 출근길 영하권 꽃샘추위…중부내륙 '한파주의보'

네. 날이 급격하게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과 내일 아침을 비교하면 얼마나 추워지는지 보이실 거예요.

오늘 서울은 8.1도에서 시작한 반면 내일은 영하 1도로 떨어지고요.

천안은 영하 2도,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아 보이는 울산도 오늘 아침과 비교한다면 10도 가량 떨어집니다.

따라서 중부 내륙과 호남 일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 11시를 기해서 발효되겠고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14m에 달하는 돌풍이 불고 있어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륙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내일 출근길은 체감온도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역시 영하 1도로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낮에도 찬기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서울 9도, 대구 12도, 광주 10도로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현재 남해 동부 해상을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파도도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고 있고요.

당분간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저지대는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주말에는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일요일 낮부터는 차츰 날이 풀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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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