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2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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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제정책 충돌…”경포대 vs 혹세무민”
[뉴스리뷰]

[앵커]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여당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있다면서 보완에 초점을 맞췄고 야당은 전면 재검토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얻은 경제 성적표가 매번 최악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경포대 시즌2가 시작됐다”며 맹폭을 가했습니다.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경제를 악화시킨 주범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이종배 / 자유한국당 의원> “최저임금을 무리하게 인상했는데 과연 저소득층의 소득이 늘어났습니까? 또 빈부격차가 줄어들었습니까?”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제 위기론에 선을 그으면서도 고통받는 국민이 있는 점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인정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최저임금 인상에는 명암이 있습니다. 최저임금도 내기가 어려운 소상공인들께는 큰 경영부담을 드렸고 그로 인해서 그런 일자리마저 잃게되신 분들이…”

여당은 정책보완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야당이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승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1야당이 말끝마다 좌파 포퓰리즘이라고 혹세무민하고 있습니다. OECD 절반에 불과한 복지지출을 확대하는 것이 좌파 포퓰리즘입니까?”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제안했고 정부도 경기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추경여부에 대해서는 정부가 경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같이 고려를 하고 있고요…”

부유세와 관련해서는 “경제 현실에서 작동하려면 국민 공감대도 짚어봐야 하는데 당장 적극적으로 고려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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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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