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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서운 꽃샘추위…주말 곳곳 비ㆍ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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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매서운 꽃샘추위…주말 곳곳 비ㆍ눈
  • 송고시간 2019-03-22 10:04:59
[날씨] 매서운 꽃샘추위…주말 곳곳 비ㆍ눈

[앵커]

오늘 아침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중부와 전북 내륙에는 때아닌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중부와 전북 내륙에 때아닌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매서운 꽃샘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아침에 대관령 기온이 영하 5.4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영하 0.7도 등 하루새 기온이 10도 안팎 곤두박질쳤습니다.

낮에는 그래도 10도 안팎까지 올라서 한파특보는 오래가지 않아 차츰 해제되겠는데요.

찬바람은 계속되기 때문에 낮에도 체감상 많이 쌀쌀하겠고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기온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주말에 야외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일요일이 더 좋다는 사실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과 내륙 산지에는 최고 5cm의 춘설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일요일은 맑겠는데요.

바람이 다소 불겠습니다.

오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면서 곳곳에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동쪽과 충북에서는 오전 사이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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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