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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병원, 자료 제출 거부 왜?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병원, 자료 제출 거부 왜?
  • 송고시간 2019-03-22 14:40:05
[뉴스현장]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병원, 자료 제출 거부 왜?

<출연 : 강신업 변호사>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정준영 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연예인으로서는 첫 구속으로 경찰 수사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강신업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법원이 정준영 씨에 대해 범죄 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일단 '버닝썬 게이트'의 연예인들 가운데 첫 구속 사례인 만큼 의미가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떤 수사를 받게 됩니까?

<질문 2> 가수 최종훈 씨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200여만 원의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당시 위기에 놓인 최 씨의 선택은 회유와 거짓말, 직업을 무직이라고 속이기도 했다던데요?

<질문 3> 가수 승리의 범죄 의혹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된 가운데 소환조사서 몽키뮤지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이후 혐의를 인정한 것은 처음이죠?

<질문 3-1> 승리가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클럽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실제 홍대에서는 합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요? 일각에서는 합법적 탈세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한편 마약 투약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폭행 사건 피의자에 대한 영장 또한 기각됐습니다. 몰카 범죄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일부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한 것 아닌가요?

<질문 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부진 사장이 어제 주주총회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취재진 앞에 잠시 섰는데요. 관련 입장을 밝혔을지 직접 화면을 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5-1> 간호조무사 A 씨는 프로포폴 사용 기록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 사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죠?

<질문 6> 내사 중인 경찰은 해당 성형외과에 대해 이틀째 현장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병원의 자료 확보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병원 측이 자료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해요. 거부하는 이유가 의료법 때문인가요?

<질문 7> 프로포폴은 중독성이 강해 2011년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2013년 일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기도 했는데요. 당시 어떤 처벌이 이뤄졌나요? 실제로 법에는 어떻게 규정되어 있습니까?

<질문 8> 다른 사건으로 가보죠. 빙상계의 대부로 불려 왔던 한체대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인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질문 9> 한체대 빙상장 사유화 의혹도 확인됐습니다. 별도의 사용 승인 없이 사설 강습팀에게 전용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고 대관신청서를 허위 작성하기도 했다고요. 그런데 빙상장은 국유 재산 아닌가요?

<질문 10> 교육부는 전 교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한체대에 전 교수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형사 처벌이 가능할지, 또 학교 차원에서의 파면 등의 중징계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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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