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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꽃샘추위에 봄비까지…공기질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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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꽃샘추위에 봄비까지…공기질 무난
  • 송고시간 2019-03-22 18:24:18
[날씨] 주말 꽃샘추위에 봄비까지…공기질 무난

오늘 아침 다시 초겨울로 돌아간듯 추우셨죠.

주말내내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물론, 일요일 아침까지도 꽃샘추위가 이어질텐데요.

서울기준 아침기온 영하권을 넘나들겠고요.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게다가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도 들어 있는데요.

하늘이 차차 흐려져서 오전부터 저녁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5mm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진 않지만 대기가 불안정하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내륙 곳곳으로는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지는 차츰 해소되면서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할텐데요.

다만 약하게 국외 먼지가 유입돼 오후들어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공기질이 다소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0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로 쌀쌀하겠습니다.

그래도 일요일 낮부터는 차츰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고요.

맑은 날씨 속에 온화한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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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