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 2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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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춥고 요란한 눈비…내륙 강풍 주의
[뉴스리뷰]

[앵커]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주말에도 찬바람이 불어 춥겠고 눈이나 비도 요란스럽게 내립니다.

주말 날씨 전망을 김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계절의 시계가 초겨울로 돌아가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옷차림도 두꺼워지고 손은 절로 주머니 속을 파고듭니다.

추위가 더 심한 아침에는 털모자까지 등장했습니다.

북서쪽 상공에서 내려온 찬바람이 깨끗한 파란 하늘을 선물했지만 대신 공기가 차갑습니다.

주말에도 꽃샘추위는 이어집니다.

아침 수은주는 서울 0도, 철원 영하 5도, 대전 영하 1도로 내륙 많은 곳에서 영하권을 보이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눈이나 비도 요란하게 내립니다.

전국적으로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에는 최고 5cm, 영서와 충북, 경북 등 내륙 곳곳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전에 시작한 눈비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많아서 야외 활동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번 강수는 구름대가 빠르게 지나가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대기 상하층의 온도차가 커서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대부분에서 시속 30~50km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곳도 많겠습니다.

요란한 주말과 달리 일요일에는 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다음 주 초쯤 누그러지겠고 주말 내내 공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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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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