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 22:11:19

프린트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철수에 정치권 일제히 유감

[앵커]

북측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면서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을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북측의 이번 조치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식 대변인은 “분단 70년의 냉전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을 향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이 총체적 실패로 드러났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통일 관련 부처 인사의 총사퇴를 통한 전면적 국정쇄신과 대북정책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포기를 거부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동맹을 통한 안보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북한이 대화가 아닌 대결을, 미래가 아닌 과거를 선택했다며 오만한 북한과 안일한 정부에 모두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평화당은 하루 빨리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여 상황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정의당도 북한이 이번 결정을 조속히 철회하고 복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