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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등 도심 '노란조끼' 집회 원천불허

세계

연합뉴스TV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등 도심 '노란조끼' 집회 원천불허
  • 송고시간 2019-03-23 12:50:46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등 도심 '노란조끼' 집회 원천불허

프랑스 정부가 오늘(23일) 파리 도심 등 주요 대도시 중심지에서의 '노란 조끼' 집회 개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주변뿐 아니라 남서부 중심도시 툴루즈 등 주요 대도시들의 도심 광장이 '노란 조끼' 집회 금지 구역으로 설정됐습니다.

파리 경찰청은 "예정된 집회에서 폭력사태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믿을 만한 중대한 사유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6일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노란 조끼 시위에서 일부 극렬 시위대가 상점 등을 방화·약탈하는 일이 속출하자 강경대책을 검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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