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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요란한 봄날씨…수도권 돌풍 동반 싸락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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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요란한 봄날씨…수도권 돌풍 동반 싸락눈
  • 송고시간 2019-03-23 13:09:26
[날씨] 주말 요란한 봄날씨…수도권 돌풍 동반 싸락눈

[앵커]

주말인 오늘도 꽃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이나 비도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날씨가 참 왜 이러나 싶으시죠.

1시간 전에 어두웠던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요.

지금은 하늘이 다시 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땅은 미끄러우니까요.

다니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는 싸락눈 형태로 내리기도 했는데요.

눈, 비구름은 점차 이동을 하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5cm, 그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 비는 길게 이어지지 않고 오후 6시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한낮에 서울이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낮겠고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어서 느껴지는 추위는 실제 기온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고요.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돼 다소 춥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하면서 이번 추위는 점차 누그러 들겠습니다.

이번 한 주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데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주말 동안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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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