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참칭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영토'를 잃고 지도상에서 사실상 소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기자들에게 "시리아에서 IS가 세운 국가가 100% 제거됐다"면서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취재진에게 현재 IS가 다스리는 지역이 전혀 표시되어 있지 않은 지도를 보여주며 같은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다만 지상에서 IS격퇴전을 수행하는 시리아민주국은 전선에서의 교전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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