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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해안 강풍주의보…휴일 맑고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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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해안 강풍주의보…휴일 맑고 꽃샘추위
  • 송고시간 2019-03-23 16:52:22
[날씨] 서해안 강풍주의보…휴일 맑고 꽃샘추위

오늘 날씨 왜 이러나 싶으시죠.

꽃샘추위가 찾아온 동안 기압골에 동반된 찬공기가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요란한 눈과 비 그리고 일부는 우박을 떨어뜨렸습니다.

지금은 구름대가 남동쪽으로 내려가면서 주로 영남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도 곧 그칩니다.

앞으로 5mm 미만이나 1cm 내외 정도 약간 더 내리다가 대략 오후 6시 전후면 모두 개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안정을 되찾습니다.

전국이 맑겠습니다.

단 꽃샘추위는 계속됩니다.

아침에 서울이 영하 1도 등 오늘만큼 떨어지겠고 낮에도 10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바람은 점차 잦아들겠습니다마는 지금 제주와 충남 서해안 그리고 전북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시속 57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강원 영동지역도 내일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는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해상에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 최고 5m 가까이 일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 예상됩니다.

바닷물 높이도 계속 높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부터는 따뜻해지겠고요.

이후 당분간은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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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