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4·3 재보선 선거운동 첫 주말…'창원 격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4·3 재보선 선거운동 첫 주말…'창원 격돌'
  • 송고시간 2019-03-23 17:36:28
[뉴스초점] 4·3 재보선 선거운동 첫 주말…'창원 격돌'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4·3 재보선이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여야의 선거전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특히 최대 격전지인 경남 창원 성산은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열릴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이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번 보궐선거는 경남(창원 성산구, 통영시·고성군)에서만 선거가 치러집니다. 각 당 지도부는 특히 창원 성산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던 창원 성산에서 승리,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2> 최대 변수는 범진보 진영 단일화 여부입니다. 민주당 권민호·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 전 25일까지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는데, 한 차례 무산된 범진보 3당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또 하나의 재보선 대상 지역인 통영 고성에서는 민주당 양문석·한국당 정점식·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3파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표 득실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4> 다음 주 시작되는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이 잔뜩 벼르는 모습입니다. 한국당이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아들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박 후보자 측은 "허위 과장 자료" 라는 입장이거든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5> 박영선 후보자의 집이 몇 채인지를 놓고도 연일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집 4채' 주장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에 박 후보자 측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어요.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질문 6>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IMF시기 잦은 부동산 매도·매입으로 자신에 대한 투기, 장차남 병역 특혜 의혹이 제기가 됐는데요. 일단 해명에 나섰습니다만, 청문회에서 이 부분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겠죠? 검증 칼날 넘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한편 경실련에 따르면 7개 부처 신임 장관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신고한 부동산 가격이 시세의 60%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향후 이런 부분이 청와대 인사검증의 문제로 확대되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 8> 5·18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 3명을 포함해 18건의 의원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위에 올라가 있죠. 그런데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3명 전원이 위원장직 선임에 반발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5·18 망언 의원 징계가 또다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9>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마약 밀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실 검증과 자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국민은 무시할레오, 제 식구는 감쌀레오"라는 비판까지 쏟아내고 있는 반면, 일각선 아들 문제라 검증 대상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