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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KT 황창규, 20억 들여 정관계 로비"

정치

연합뉴스TV 이철희 "KT 황창규, 20억 들여 정관계 로비"
  • 송고시간 2019-03-24 20:08:54
이철희 "KT 황창규, 20억 들여 정관계 로비"

KT 황창규 회장이 정관계 인사에게 자문 명목으로 고액의 급여를 제공하고 민원 해결 로비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KT는 2014년 11월부터 정치권 인사와 퇴역 장성 등 14명을 경영 고문으로 위촉하고 매월 자문료 명목의 보수를 지급했다"며 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친박 실세였던 한국당 홍문종 의원 측근 3명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이 의원은 말했습니다.

이에 KT는 "경영상 도움을 받기 위해 정상적으로 고문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해명했고 홍문종 의원도 "KT 인사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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