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16분 쯤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 사우나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3층 여성 사우나에서 발생해 36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투숙객은 "화재 경보방송이 나와 1층으로 내려갔더니 소방차가 도착해 진압을 시작했다"며 "투숙객들은 별도의 장소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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