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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 낮에는 따뜻…공기 점차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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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에는 따뜻…공기 점차 나빠져
  • 송고시간 2019-03-25 07:07:04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에는 따뜻…공기 점차 나빠져

[앵커]

출근길 다소 쌀쌀하기는 하지만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다만 공기질은 점차 나빠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휴일인 어제는 공기도 깨끗하고 하늘도 맑아서 모처럼 나들이하기 참 좋았는데요.

다만 바람이 약간 차가웠던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면서 완연한 봄을 느끼기 더없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출근길은 다소 쌀쌀한 감이 있기 때문에 이 점 염두에 두고 옷차림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2.9도, 경북 의성은 영하 2.8도 등 일부 지역 이렇게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낮 수은주는 서울이 14도, 의성은 17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아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기다렸다는 듯 미세먼지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오전까지는 공기 상태가 괜찮다가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서 수도권과 강원, 충북은 종일 나쁨, 그밖에 충남과 일부 남부도 오후에 먼지농도가 높겠습니다.

한편 지금 동해안과 영남 내륙, 일부 전남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영동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작은 불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의 하늘 자체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북한 지역은 밤부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수은주가 1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약간씩 내려가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이번 한 주 대체로 포근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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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