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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절반 신혼집 위해 대출…주거비 급증 탓

경제

연합뉴스TV 신혼부부 절반 신혼집 위해 대출…주거비 급증 탓
  • 송고시간 2019-03-25 08:36:21
신혼부부 절반 신혼집 위해 대출…주거비 급증 탓

신혼부부의 절반 이상이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4~2018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의 50.2%가 신혼집을 마련하고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98년 이전 결혼한 부부 가운데 신혼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부부의 비율 16%를 세배나 넘는 수치입니다.

이는 주거비용이 청년세대의 근로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1억원 이상의 고액 대출 비율이 1998년 이전 결혼한 부부는 1%를 밑돌았지만 2014~2018년에 결혼한 부부는 37.7%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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