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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이수현 부친 별세에 조의…"뜻 이어야"

세계

연합뉴스TV 일본 외무상, 이수현 부친 별세에 조의…"뜻 이어야"
  • 송고시간 2019-03-25 13:26:37
일본 외무상, 이수현 부친 별세에 조의…"뜻 이어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2001년 도쿄에서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 취객을 구하다 숨진 의인 이수현씨 부친이 최근 별세한 것과 관련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외무성 홈페이지에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유족에 조의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이수현 씨의 행동은 많은 일본 국민에게 감동을 줬고 이후 이 씨의 아버지는 장학회를 세워 아시아 국가에서 일본어를 배우러 온 유학생을 지원했다"며 "두 분의 마음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이어받아야 한다는 결의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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