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법원, 일본 미쓰비시 국내 자산 압류 결정

사회

연합뉴스TV 법원, 일본 미쓰비시 국내 자산 압류 결정
  • 송고시간 2019-03-25 20:12:10
법원, 일본 미쓰비시 국내 자산 압류 결정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압류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미쓰비시의 한국 내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에 대한 압류를 결정했습니다.

채권액은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이 제기한 8억400만원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피해자들의 전범기업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5명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미쓰비시는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