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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피해야"…성폭력 예방 교육 논란

사회

연합뉴스TV "학생이 피해야"…성폭력 예방 교육 논란
  • 송고시간 2019-03-25 20:14:26
"학생이 피해야"…성폭력 예방 교육 논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한양대의 성폭력 예방 교육에서 성추행 교수를 두둔하는 듯 한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을 받은 신입생은 강사가 성추행 사례를 제시하며 "교수가 술을 마시고 한 실수이며 학생들은 그런 경우가 생기면 피하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두둔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교육을 맡은 변호사는 "두둔하려는 취지가 아니었다"며 "상대방의 성적 접촉이 싫을 경우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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