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5 2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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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가고 먼지 오고…주중반까지 말썽

[앵커]

꽃샘추위가 누그러지자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잦아들고 중국발 오염물질도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주 중반까지도 공기질이 나쁠 전망이라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청명한 하늘에 온화하고 공기까지 깨끗한 완연한 봄날은 없나 봅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 날이 풀리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바람이 잦아들어 대기정체가 있는데다 중국발 오염물질도 유입됐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 내내 좋음 단계를 보이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에서 나쁨으로 돌아섰습니다.

환경부는 주 중반까지도 국내외 먼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공기질이 나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 비가 오지만 양이 5mm 미만으로 적어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안개가 짙게 끼면서 미세먼지는 더 탁해질 걸로 보입니다.

<추선희 기상청 예보분석관> “내륙에서는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내륙에서 만들어진 안개와 해상에서 만들어진 바다 안개가 합쳐지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온화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날씨는 포근합니다.

낮 수은주는 서울 17도, 광주와 대구 20도 등으로 예년과 비교해 크게 높겠습니다.

다만 해가 진 뒤에는 수은주가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는 만큼 밤낮으로 큰 기온차에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밤새 영동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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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