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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학의 재수사, 정적 제거용 야당 탄압"

정치

연합뉴스TV 한국당 "김학의 재수사, 정적 제거용 야당 탄압"
  • 송고시간 2019-03-26 07:20:19
한국당 "김학의 재수사, 정적 제거용 야당 탄압"

자유한국당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보수궤멸과 정적 제거를 위한 조직적인 야당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시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만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야당을 탄압하려는 얄팍한 수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수사대상으로 지목된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정치 보복"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딸에 대해 의혹 제기를 했더니 표적수사를 하라고 한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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