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대외 교역조건도 15개월째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4.46으로 지난해 2월보다 4.1% 하락하며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의 악화는 우리나라가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었음을 뜻합니다.
한은은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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