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대학 새내기와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10대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6시 30분 쯤 강릉시 옥계면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차 한 대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지점은 심곡과 금진 사이에 있는 해안도로로 소방과 해경은 차량에서 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5명 중 1명은 올해 대학에 진학했고 나머지 4명은 사회 초년생으로 렌터카를 타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블랙박스를 분석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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