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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
  • 송고시간 2019-03-26 14:10:55
[현장연결]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

지금 이 시각 경찰이 이희진 씨 부모 살해사건의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현장으로 연결하겠습니다.

<김병한 /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형사과장> "경기 남부 안양동안경찰서는 19년 2월25일 16시06분경부터 다음 날 10시14분경 안양 소재 아파트에서 피해자 부부인 62세 남 A 씨와 58세 여 B 씨를 살해 후 현금, 수표 등 약 5억 원과 차량 등을 강취한 피의자 34세 남 김다운을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였습니다.

중국으로 달아난 중국 국적의 공범 32세 남 D 씨, 31살 E 씨, 33세 F 씨 등 3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하여 국내 송환 추진 중입니다.

피의자 김다운은 특별한 직업 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일명 청담동 주식 부자로 유명한 이 모 씨의 부모인 피해자들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범행 대상으로 선정, 18년 3월경부터 피해자 주거지 외부를 촬영하는 등 범행을 준비하였으며 19년 2월16일 인터넷 구인광고를 게시하여 연락 온 중국 국적 공범 D 씨 등 3명을 고용하여 피의자들은 19년 2월25일 16시06분경 귀가하는 피해자들을 뒤따라 들어가 경찰을 사칭하며 결박한 후 목 졸라 살해하고 현금과 차량을 강취한 다음 A 씨 시신을 평택 창고에 유기하였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 내용은 유인물로 대체하고 궁금하신 사안에 대해서 질문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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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