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기금과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시민단체에 이어 국민연금까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반대를 결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오늘(26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해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 이사 연임을 반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은 3년 전 2016년 3월 대한항공 주총 때도 조 회장의 재선임 안건에 '과도한 겸임, 장기 연임'을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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