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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출근길 공기질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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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출근길 공기질 빨간불
  • 송고시간 2019-03-26 22:39:52
[날씨]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출근길 공기질 빨간불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나아진 지역이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밤사이 중국발 오염물질이 또다시 유입되겠는데요.

서쪽지역부터 공기가 다시 탁해지기 시작해서 이후에는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수분 섭취 꾸준히 하시면서 호흡기 건강 잘 챙겨야겠습니다.

내일(27일) 중부 곳곳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경기와 영서, 충북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 내륙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아서 먼지를 해소시켜주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산불 등 화재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27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많게는 8도 가량이나 크게 웃돌겠는데요.

서울 8도, 청주 7도, 부산은 11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청주 18도, 부산은 19도까지 오르면서 남부지역은 올 들어 가장 따뜻한 지역이 많겠습니다.

목요일에는 동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있고요.

주 중반까지 공기가 탁한 날들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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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