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중서부 공기 탁해…북풍 불며 차츰 해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중서부 공기 탁해…북풍 불며 차츰 해소
  • 송고시간 2019-03-27 22:39:15
[날씨] 중서부 공기 탁해…북풍 불며 차츰 해소

오늘(27일) 서울은 일주일 만에 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탁한 공기가 말썽입니다.

국외 오염물질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내일(28일) 오전까지도 중서부 지역의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오후부터는 차가운 북풍이 불어오면서 먼지를 밀어내겠고요.

차츰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영남 해안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오늘(27일)까지 강한 바람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일부 내륙은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불겠는데요.

시설물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잘해야겠습니다.

내일(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최고 20mm, 영서와 경북 동해안에도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7cm의 눈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28일) 아침은 평년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5도, 청주 8도, 부산은 11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부산도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초여름 더위까지 보였던 오늘(27일)보다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예년 수준의 포근함은 여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